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 추천주] LS산전(010120)

'저전압 부품' 안정적 수익 지속


LS산전은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8,000여개에 이르는 각종 전력 부품을 생산하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제품에 따라 30~60%를 차지하고 있다. 저전압 부품시장에서 탁월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다. STS 후육관, 초고압 전력설비를 제조하는 공장을 내년 말 완공 목표로 부산 화전산업단지에 건설 중이다. 부산공장의 예상 매출액은 연간 4,000억원 규모로 완공 이후 현재 매출 대비 30% 정도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의 송배전 교체 시기가 도래하고 신흥 국가들의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고있는 상황에서 중국ㆍ베트남 해외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부터 중동ㆍ러시아ㆍ유럽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동 제련, 전선제조, 전력설비 등 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수직 계열화된 LS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뛰어난 경쟁력과 모회사 LS의 슈퍼리어에섹스 인수를 계기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에는 매출액 7%, 영업이익 12% 증가를 가이던스로 제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국내 건설 및 설비투자 개선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 기준 목표주가는 6만1,900원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