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으로 지난 1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다. 한편 사이버쇼핑몰 사업체수는 꾸준히 늘어 2월 중 3,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1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중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5,868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0.2%(9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8월(0.2%)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로 설연휴 특수로 거래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빗나갔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