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교육감 재선거 5명 등록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5명의 후보가 26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날 최명복 서울시 교육의원이 처음 후보 등록을 한 데 이어 이수호(전 전교조 위원장), 문용린(서울대 명예교수), 남승희(명지전문대 교수), 이상면(서울대 명예교수) 후보 등 4명이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등록 이틀째인 이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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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단일후보인 이수호 후보는 오전 서울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싸늘한 경쟁교육을 따뜻한 협동교육으로 바꿔 학생들을 고통으로부터 해방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힘은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남 후보도 이날 오전 서울시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이상면 후보는 이날 오후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27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는 다음달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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