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포스트 잇으로 사무실 꾸민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직원들이 포스트잇을 꺼내들고 사무실 꾸미기에 나섰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29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포스트 잇으로 사무실의 벽을 꾸미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창 장식을 위해 사용된 포스트 잇만 5만장에 달할 정도다. 부서별로 특화된 캐릭터를 만드느라 자발적인 임직원들의 참여가 매우 높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딱딱하기 쉬운 사무실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포스트 잇으로 창문을 장식하자는 인사팀의 아이디어에서 이번 일이 시작됐다"며 "인사팀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사원 연수 기수별로 창문 장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점심 시간 방송되는 음악카페 서비스와 임직원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미술 갤러리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