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은(대표 최상순)은 오는 12월 부평과 청주에 할인점 「한화마트」를 잇따라 개점한다.이들 할인점은 한화유통이 할인점사업에 진출한 후 첫선을 보이는 본격적인 할인점이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과 충북 청주시 율량동에 오픈할 「한화마트」 1·2호점의 영업면적은 각각 4천2백평과 1천5백평으로 슈퍼마켓스타일로 생식품과 생활잡화류를 집중 취급할 예정이다. 고객은 비회원제로 누구나 매장 출입이 가능하다.
한화는 또 내년 상반기 강원도 원주에 영업면적 1천5백평 크기의 「한화마트」 3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한화유통은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할인점을 확대오픈해 오는 2000년까지 10개의 대형점체인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화는 현재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잠실점·수원점·천안점 등 4개점과 수도권에 한화스토아 50개점을 직영하고 있다.<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