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음식점 체인 미 맥도널드가 수익 악화로 세계 10개국의 175개 점포를 문닫는다. 8일 이 회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도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맥도널드는 3개 중동 및 중남미 국가의 점포를 완전히 정리하고 기타 다른 지역의 점포를 일부 없애면서 모두 600명의 인원을 감원한다. 맥도널드는 그간 미국과 유럽지역의 매출 감소로 고전을 해 왔다. 이 음식점체인 지난 3분기 계속 매출이 줄어들었으며 지난달에도 1.3%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 회사 주가는 올들어 27%나 주저 앉으면서 다우존스 30개 종목 중 낙폭이 가장 큰 주식으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