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플러스 영남] 정윤열 울릉군수

[BIZ 플러스 영남] 정윤열 울릉군수 '울릉도 트래블마트' 개최"울릉도 교통문제 해결땐 관광객 年100만도 가능"천혜의 자연경관에 스킨스쿠버 최적지 불구 교통 취약경비행장·크루즈선박 접안시설등 건설 조속히 추진돼야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울릉도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원시림 등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곳입니다. 매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교통문제만 해결되면 연 관광객 100만명도 가능합니다.” 정윤열 울릉군수가 19일 대구에서 ‘울릉도 트래블마트’(Travel Mart)를 개최, ‘울릉도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릉도가 육지에서 트래블마트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 정 군수는 이와 관련, “‘울릉도의 국제관광 휴양섬 건설’을 민선 4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여행 관계자를 섬으로 초청하던 기존 관광홍보설명회에서 벗어나 육지로 직접 찾아가 울릉도를 적극 알리기로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울릉도 입도 인원은 지난 2005년 18만5,607명에 이어 2006년 20만2,428명, 2007년 22만3,208명으로 늘어나더니 올해는 27만명으로 매년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정 군수는 우리나라에서 관광 잠재력으로 보면 울릉도만한 곳이 없다고 말한다. 그는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750여종의 식물과 흑비둘기 등이 원시림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곳으로, 주변 청정바다는 스킨스쿠버들에게 최고의 매력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계절 축제, 국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태양, 향기로운 산나물, 청정바다 속 온갖 해산물 등에 따라 울릉도는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휴양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울릉도 관광 활성화는 열악한 교통문제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육지와 울릉도간 교통수단은 여객선이 전부로, 태풍 등 기상상태에 따라 입도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정 군수는 “교통편의시설 확충은 반드시 해결돼야 할 과제”라며 “정부가 울릉도 교통수단 확충(경비행장 건설 등)과 관련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중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울릉도의 항구는 크루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한다”며 “울릉도가 국내ㆍ외 크루즈 선박의 경유지가 돼야 국제적인 휴양섬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군수는 아울러 “울릉도의 부속도서인 독도의 경우 4계절 관광이 가능하도록 방파제 건설, 물양장 증설, 탐방로 개설 및 정비, 독도관리사무소 신설, 독도관리선 건조 등의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자유무역지대' 날개 달다 ▶ [BIZ 플러스 영남] 정윤열 울릉군수 ▶ [BIZ 플러스 영남] 김철 (주)성전사 대표 ▶ [BIZ 플러스 영남] 뉴스 리뷰 ▶ [BIZ 플러스 영남] '자유무역지역' 날개 단 울산 ▶ [BIZ 플러스 영남] '자유무역지역' 앞장 김기현 의원 ▶ [BIZ 플러스 영남] 자유무역지역이란 ▶ [BIZ 플러스 영남] (주)울산육가공 장문래 대표 ▶ [BIZ 플러스 영남]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개관 ▶ [BIZ 플러스 영남] 금복주 '참사랑 봉사단' 대구시장 표창 ▶ [BIZ 플러스 영남] "연구개발 주력…매년 4~5개 신제품 출시" ▶ [BIZ 플러스 영남] 삼성전자 구미공장 '훈훈한 겨울나기' ▶ [BIZ 플러스 영남] 올 대구中企대상 '한성피앤아이' ▶ [BIZ 플러스 영남] 조규향 동아대학교총장 ▶ [BIZ 플러스 영남] 취업률 높고 교육환경 우수 ▶ [BIZ 플러스 영남] STX '나눔경영' 사회의 등불로 ▶ [BIZ 플러스 영남] 'STX 행복나눔 꿈나무 축구단' ▶ [BIZ 플러스 영남] 정광석 STX조선 대표이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