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반도체 약세올들어 정보통신.반도체주들은 약세를 보인 반면생명공학.의약관련주와 자산가치가 높은 자산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우선주와 관리종목을 제외한 592개 상장종목의 18일현재 주가를 지난 1월4일과 비교한 결과, 생명공학, 의약관련주들의 상승폭이 상위사에 든 반면, 정보통신 및 반도체 관련주들은 대부분 하락폭이 컸다.
주가상승폭 상위사를 보면 삼진제약이 18일 14만6천원으로 지난 1월4일 5만9천800원에 비해 8만6천200원이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제일기획 4만2천500원,삼화전자 3만500원, 자화전자 2만6천500원, 녹십자 2만4천50원, 우진전자 2만1천200원, 엔에스에프(전 삼성출판사) 1만8천650원, 국도화학 1만7천100원, 동아제약 1만5천900원, 대웅제약 1만4천600원 등이었다.
또 주가하락폭 상위사는 다우기술(액면가 5천원환산)이 18일 27만6천원으로 지난 1월4일의 40만5천원에 비해 12만9천원이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다음은 데이콤 6만8천500원, 태광산업 5만4천원, 한국통신 5만1천원, 기라정보통신 4만7천100원,콤텍시스템 4만2천500원, 삼성전자 4만500원, 한솔CSN 3만8천500원, 포항제철 3만3천500원, 제일제당 3만3천200원 등으로 하락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8일 879.14로 올해 최고치인 지난 1월4일 1,059.14에 비해 180.00포인트(16.99%)가 떨어졌으며 이 기간중 상승종목은 112개였고 하락종목은480개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가지수가 하락하면서 작년말 지수상승을 주도했던 정보통신.
반도체관련주와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생명공학 및 의약관련주, 상대적으로 자산가치가 높은 자산주, 인터넷 신규진출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