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혁신운동 전개삼성전자 생활가전 시스템 가전사업부(대표 한용외)는 92년 경영혁신활동의 일환으로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을 도입하는 등 10년동안 설비관리 혁신운동을 전개해 왔다.
96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TPM 1, 2기에는 설비종합 효율성과 속도 제고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부는 외자제조설비를 국산화하고 생산성 두 배 이상 향상, 32%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올해 5월에는 한ㆍ일 TPM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회사는 앞으로 TPM과 6시그마 활동을 연계시켜 생활가전 제품의 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이를 협력업체는 물론, 해외 사업장으로까지 확대 적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용회 사장은 "생홀가전사업은 설비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용 우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임직원 모두가 '현장중시 경영', '고객에 한발 먼저 다가가는 경영' 등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갖고 일을 추진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이룰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