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소기업단체장, '청년 1+ 채용 운동' 자체 점검 나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등 13개 중기벤처단체장, 25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참석

주요 중소벤처기업 단체장들이 범중소기업계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청년 1+ 채용 운동’과 ‘내수 살리기 캠페인’ 자체 점검에 나섰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중소기업단체장들이 제3차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갖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범 중소기업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점검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이영 여성벤처협회장,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칠구 메인비즈협회장 등이 중소기업 단체장들은 내수살리기와 청년 고용절벽 해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소명이자, 범 중소기업계의 포괄적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더 많은 중소기업이 청년 고용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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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수출 동반부진, 청년 고용절벽 심화 등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어려울수록 몸을 움츠리기 보다는 흔들림 없이 계획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계는 선고용, 후투자의 자세로 ‘청년 1+ 채용운동’을 추진하고, 내수살리기 캠페인 역시 내실 있게 지속함으로써 침체된 우리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 단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구성됐으며 현재 15개 중소기업 단체가 가입돼 있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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