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맥주업계 "대학생 고객 잡아라"

하이트등 공장견학·경품증정 이벤트 개최

맥주업계 "대학생 고객 잡아라" 하이트등 공장견학·경품증정 이벤트 개최 맥주업계가 신학기 개강을 앞둔 대학생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 업계는 새 봄맞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사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가동시키는 등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맥주가 오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하는 '하이트피쳐 지중해축제'는 전국 할인점에서 증정용 팝콘이 들어있는 하이트피쳐 2본입 패키지를 구입 후 상자내 스크래치 행운권을 하이트 홈페이지(www.hite.com)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캔맥주 행운번호 이벤트의 경우 4월 15일까지 소매점 등에서 구입한 하이트캔과 프라임캔의 밑변에 있는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이어 '프라임킷 시음행사'는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심 번화가 등에서 진행한다. 특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지원'은 대학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을 공장견학을 포함해 공짜로 지원하는 행사를 4월초까지 진행한다. 카스는 3월 1일부터 다음 플래닛 카스 미니 홈피에 대학생 동아리 및 학회 자랑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회식용 맥주(카스 큐팩)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또 카스 청원공장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페셜 카스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진행되던 대학 오리엔테이션, 신입생 환영회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앞서 오비맥주는 21일부터 2박3일간 'CASS배 한국대학연합 스노우보드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한국 대학 스노우 보드 연합 소속 26개 대학 총 300명의 선수와 동호회 소속 갤러리 7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스노우 보드 대회로 피닉스 파크에서 열렸다.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입력시간 : 2005-02-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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