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그룹주 동반 강세 연출

삼성증권 10.62% 급등…엔지니어링도 6.11%나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삼성그룹주가 오랜만에 일제히 올랐다. 19일 증시에서 삼성그룹주 22개 종목(우선주 포함) 가운데 21개 종목이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유일하게 삼성중공업 우선주만이 5.96% 내렸다. 최근 태국으로부터 6억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를 수주한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 모멘텀에 힘입어 6.11% 상승, 장중 한때 52주신고가를 경신했고, IT업종 최선호주로 손꼽히고 있는 삼성전기는 2.72% 오르며 다시 6만원대를 돌파했다. 삼성그룹 ‘맏형’인 삼성전자 역시 1.85% 상승한 가운데 삼성증권은 10.62% 급등했다. 해외수주 모멘텀이 돋보인 삼성중공업도 6.38% 오르며 선전했고 삼성물산(3.91%), 에스원(6.31%), 제일기획(3.17%)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사인 크레듀도 1.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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