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옛 동대문운동장 성화대 불 밝힌다 外

◇ 옛 동대문운동장 성화대 29년만에 불 밝힌다 지난해 동대문역사공원에 이전 설치된 옛 동대문운동장 성화대(사진)가 29년 만에 불을 밝힌다. 서울시는 매일 해가 진 뒤부터 밤 11시까지 성화대에 불꽃 형상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성화대는 지난 1966년 동대문운동장의 전신인 서울운동장 개축 때 만들어진 것으로 그 해 열린 제47회 전국체육대회 때 처음으로 성화를 밝혔다. 당초 성화는 유류를 사용, 점화해 불꽃을 타오르게 했지만 시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써서 불꽃의 형상을 만들 계획이다. 이 성화대는 비나 눈 등이 내리지 않는 한 매일 밤 밝혀질 예정이다. ◇ '전통문화 지원사업' 29일까지 대상자 모집 서울시는 보존ㆍ계승할 가치는 있으나 명맥 유지가 어려운 전통문화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미 무형문화재나 명장으로 지정돼 지원을 받고 있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받는 사업, 이벤트성 행사, 영리목적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800만~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5~29일 우편 및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02)2171-2587 ◇ 노원구, 특목고 합격자 작년보다 36명 늘어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구내 27개 중학교의 2010학년도 특목고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292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9학년도의 합격자 256명에 비해 14% 가량 늘어난 것이다. 노원구내 27개 중학교의 2010학년도 특목고 입시 합격자는 외국어고 231명, 과학고 47명, 국제고와 민사고 각 7명 등 총 292명으로, 학교당 평균 10.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셈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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