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업피해 중기 특별지원책 강구/중기청

◎4개 은에 자금 우선대출 등 요청중소기업청은 26일 최근 노동계 파업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긴급자금 및 부도방지 특별자금을 대출해주는 등 특별지원책을 강구키로 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6일부터 시작된 휴·파업으로 발생한 중기피해액은 22일까지 모두 7천6백76억원으로 이중 중기 자체파업으로 인한 피해액이 1천2백28억원, 대기업의 휴·파업에 따른 납품 및 가동중단으로 입은 피해액이 6천4백48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기청은 휴·파업사태로 부도위기에 직면한 자동차부품업체 등에 긴급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재정경제원 등 관계부처에 요청하는 한편, 기업은행·국민은행 등 4개 중기전담은행들이 8천7백억원의 부도방지 특별자금을 파업피해업체들에 우선적으로 지원토록 조치했다.<최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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