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 주광일 대표등 6명 선정

부산시의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에 주광일 탱크테크 대표 등 6명의 CEO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15일 올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주광일(탱크테크), 황종석(디에스케이), 정춘국(제일유압), 장지상(옵팀), 손정태(로텍), 이원종(우성진공기술) 등 6개 기업의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ㆍ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탱크테크는 선박용 소화설비와 특수밸브, 선박예인 장치 제조업체로 ISO9001 품질인증 획득, 자체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다수의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로 선박용 안전밸브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피스톤, 프로펠러 등 선박부품 제조체인 디에스케이는 현대중공업 등의 대형엔진 공식수리지점으로 지정돼 세계 10여개국에 영업망을 구축하는 등 우수한 기업 인프라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선박용 프로펠러 개발에 성공해 해군입찰을 준비하는 등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제일유압은 건설 중장비 유압모터와 펌프, 밸브 제조업체로 자체 기술개발과 자사브랜드로 매출액의 30% 이상을 중국ㆍ유럽 등에 수출하는 등 시장 인지도가 매우 높은 우수 중소기업이다. 신발용 핫멜트 접착필름 전문 생산업체인 옵팀은 신발 접착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로텍은 장비회전 부위 배선 꼬임방지 슬립링 제조업체로 자체 개발한 CCTV용과 굴삭기용 슬립링을 미국ㆍ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건실한 지역 중소기업이다. 우성진공기술은 진공응용기계 및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진공산업 분야에서 자체브랜드로 국내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