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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LS산전, 광명경전철 사업 수주 시스템제작사로 첫 단독 계약… 1,690억 규모 이유미기자 yium@sed.co.kr 2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광명경전철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구자균(오른쪽) LS산전 부회장과최재신 고려개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S산전이 녹색교통의 한 축인 경전철 사업에서 1,690억원을 단독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LS산전과 고려개발은 2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구자균 LS산전 부회장과 최재신 고려개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경전철 민간투자사업 계약체결 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려개발이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광명경전철 민자투자사업 중 건축ㆍ토목 부문을 제외한 차량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SE), 전기ㆍ기계분야인 E&M(Electric&Machinery) 시스템 전체를 공급하고 설치·시운전까지 맡는 것이다. 차량은 일본 미쓰비시가 하도급 방식으로 18량 규모의 고무차륜 경전철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철산역(서울7호선)~관악역(서울1호선) 구간 내 8개 역사(10.3km)에 대한 사업으로 오는 2014년 초 개통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경전철 E&M 시스템 분야에서 시스템제작사로서 단독 수주한 것은 LS산전이 처음"이라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방안 중 하나인 녹색교통 부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 명실상부한 그린비즈니스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LS산전은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삼아 향후 추진될 김포 경전철 등 도시전기철도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S산전은 미쓰비시, 스미토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공항 IAT(Intra Airport Transit) 구축사업을 통해 완전 무인자동운전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인천2호선과 김해, 용인, 의정부 경전철 E&M 시스템의 전기, 통신, 승강장스크린도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