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브이스터디는 교과서와 동일한 학습 흐름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도입학습ㆍ이해학습ㆍ적용학습ㆍ정리학습으로 진행되는 개정 교과서의 흐름과 동일하게 개발돼 새로 바뀌는 교과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점차 확대되는 서술형 평가 시험에 맞춰 서술형 문제에 대한 학습도 강화했다.
브이스터디 본교재에서는 문제 해결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해 서술형을 공부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고 부교재인 '홈북'을 통해서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학전문 프로그램인 V2수학은 업계 최초로 융합인재교육(STEAM)형 창의 토론 학습인 'STEAM 수학'과 개정 교과에 맞춘 '교과수학'으로 구성해 다른 수학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교과수학은 방학 중에는 스토리텔링 교재로 개념학습을 강화하고 학기 중에는 교과서의 흐름을 적용한 개념학습과 유형학습을 통해 수학의 자신감을 올려주고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STEAM수학은 별자리ㆍ꿀벌과 같은 과학적 주제나 공연ㆍ민속놀이 같은 예술 주제 등 흥미있는 주제를 선별한 후 활동자료를 통해 토론과 발표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웅진씽크빅 관계자의 설명이다.
브이스터디는 주 4회 50분 학습이 이뤄지며 V2수학은 주 3회 60분 학습이 진행된다. 브이스터디와 V2수학은 개정교과 학년에 맞춰 우선 1ㆍ2학년부터 개정 출시됐으며 추가적으로 다른 학년까지 확대 개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