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터치 이종목] 네이버 '라인' 투자 유치설로 6%대 껑충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투자한다는 설에 대해 네이버가 직접 나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음에도 네이버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네이버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6.33%(4만7,000원) 오른 7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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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언론은 네이버가 지분을 100% 소유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로부터 투자를 받고 일본 증시에 상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네이버가 최근 홍콩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다음달 9일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네이버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예전부터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는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다음달 9일 열리는 컨퍼런스도 라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는 자리일 뿐 중대 발표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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