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문을 여는 인천 국제고등학교의 입학경쟁률이 3.99대1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고의 입학지원서를 지난 22∼26일 접수한 결과, 125명 모집에 499명이 몰려 이 같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부문별 경쟁률은 일반전형의 경우 70명 모집에 397명이 지원, 5.67대1을 나타냈고 특별전형 가운데 인문사회특기자는 45명 모집에 392명이 몰려 8.71대1, 귀국자전형은 10명 모집에 31명이 몰려 3.1대1을 각각 보였다. 지원자들은 31일 인천 산곡고교에서 면접과 교육과정이수능력평가를 받으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8일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