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이노션, 칸 광고제 심사위원 3명 배출

정영탁(왼쪽), 권일권(오른쪽)

이노션월드와이드는 본사와 해외법인 간부 3명이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3명은 미디어 라이언즈 부문 심사를 맡게 된 이노션 본사 미디어본부의 정영탁 본부장과 유럽지역본부의 권일권 본부장, 28세 미만 젊은 광고인들이 참가하는 영 라이언즈 부문 심사를 맡게 된 이노션 미국법인의 그레그 브라운 수석크리에이티브디렉터(EC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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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2005년 이노션 창립 때부터 한국 본사 미디어본부를 총괄하고 있으며 지난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현대자동차의 '생각을 움직여라' 캠페인으로 동상을 받았다. 권 본부장은 이노션 유럽지역본부 창설부터 현재까지 독일ㆍ영국ㆍ프랑스ㆍ스페인ㆍ이탈리아ㆍ러시아 등 7개 유럽법인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은 본사 690명, 해외 720명의 직원과 전세계 15개 법인, 20개 거점을 두고 있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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