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JM, 정보통신사업 강화

벨로우즈(주름관) 전문업체인 SJM(대표 김용호·金容浩)가 정보통신사업을 강화한다.SJM는 10일 관계회사인 ㈜서화정보통신의 이동통신 중계장비 사업을 강화, 이회사 매출을 지난해 102억원에서 올해 2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서화정보통신은 CDMA 중계기를 제작, SK텔레콤에 납품하고 있는 자본금 20억원 규모의 벤처기업이다. 올해안에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호주의 통신장비회사와 수출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요구사양에 맞는 시제품을 개발중이다. 한편 SJM은 연초 자동차용·건설용 벨로우즈사업을 기반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항공기부품 및 전기·정밀기계 분야 진출을 내용으로 하는 비전을 발표했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매출 478억원에 6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31.25%의 무상증자를 최근 실시했다. 2차 자사주 취득도 진행중이다. (0345)491-4151 /박형준기자 HJPARK@SED.CO.KR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3/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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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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