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지털앰프 핵심부품 양산

디지털앰프 핵심부품 양산 펄서스테크놀러지(대표 오종훈)가 디지털 앰프의 핵심부품인 DDC(Digital to Digital Converter) IC 양산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DDC란 CD나 DVD에 기록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지 않고 디지털신호 상태에서 증폭하는 디지털 앰프의 핵심 부품이다. 회사측은 칩의 양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의 아날로그 앰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 오중훈 대표는 "최근 DVD플레이어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미니콤포넌트, MP3플레이어등 DDC칩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고음질이면서도 크기를 5분의 1이하로 줄여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DDC를 적용한 디지털 앰프는 DDC와 종단 파워소자, 필터 등 간단한 구조만으로 구성이 가능해 초소형, 초경량, 저비용으로 고성능 앰프를 구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이 회사는 JBL, 마크레빈슨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하만인터내셔널社와 일본의 데논, 마란쯔등과 상담을 진행중이다. 내년 매출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02)3461-8321 입력시간 2000/11/02 18:3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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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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