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휠라코리아, 호실적 전망에 사흘째 강세

휠라코리아가 국내외 법인 실적 성장세와 신규 로열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평가 속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일보다 1,000원(1.34%) 오른 7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3거래일째 상승으로, 같은 기간 7.5% 올랐다. KTB투자증권 김소라 연구원은 “영국지역의 다른 업체와 라이선스계약이 체결되고 독일에서도 곧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며 “지난 3년여 적자였던 미국법인이 지난해 흑자전환했고 중국 합작법인도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휠라코리아는 스포츠웨어 전문회사로, 1911년 설립된 이탈리아 회사를 2005년 자회사이던 휠라코리아가 인수해 현재 전세계 휠라 브랜드 관리 및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아웃도어부문 매출비중을 30%(기존 매출비중 4%), 기능성 슈즈부문은 35%(기존 25%)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 회사 가이던스인 매출 6,730억원과 영업이익 1,150억원, 순이익 9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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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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