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신증권, '부자만들기' 펀드 출시

대신증권은 30일 새 주식형 펀드 '부자만들기'펀드를 출시, 내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자만들기' 펀드는 주가 상승기에는 업종 대표 대형 우량주와 가치주,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고 하락기에는 주식편입비율을 낮추고 선물매도 포지션을 늘려 이익을 내는 구조로 대신증권은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할 계획이다. 상품형식은 여유자금을 맡겨두는 임의식이나 적립식이 모두 가능하며 적립식의경우 최초 가입시 가입 하한은 10만원 이상으로 이후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 적립이 가능하다. 또 상품 가입후 90일이 지나면 해약해도 환매수수료는 없고 1년 이상 투자시에는 올해말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남기윤 자산영업추진팀장은 "'부자만들기 펀드'는 하반기 이후 강세장을 겨냥해 만든 새 주식형 상품으로 정석 투자를 통해 대신증권의 대표펀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부자만들기' 펀드출시와 함께 펀드를 담보로 대출서비스를 받는 고객에게 기존 8%보다 낮은 5%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가입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사은행사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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