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나우콤, 클라우드 음악서비스 ‘미시시피’ 앱 2.0버전 업데이트

나우콤은 100GB 무료 웹 저장공간에 음악파일(mp3)을 저장해 놓고 PC, 노트북 등에서 손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 미시시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2.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 버전 업데이트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네트워크 이용 환경이다. 한번 다운받은 음악은 보관함을 통해 로그인 여부 및 네트워크 환경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된 것. 따라서, 기존에 Wi-Fi나 3G에서 음악을 감상해야 했던 이용자들이 데이터 요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시시피 보관함에 저장된 음악뿐만 아니라, 아이폰∙안드로이드 폰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음악을 미시시피 앱에 자동 연동시키는 기능을 추가했다. 미시시피를 처음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들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미시시피 앱에서 바로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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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번 2.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단일접속 시스템에서 벗어나 PC와 스마트폰 어디서나 동시에 접속이 가능한 다중 접속을 지원하며, 가수/곡명/앨범명/장르 등 자동 분류와 재생목록 순서 변경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음악 폴더를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나우콤 김종오 미시시피 사업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보관함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단순히 나의 음악을 듣는 것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 할 수 있는 뮤직 SNS기능을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미시시피 앱 2.0 버전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isisipi.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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