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케이티스, 소외계층 등에 1억 기부

케이티스(KTis)는 올해 임직원들의 사내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1억원의 기금을 결연 봉사기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1억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내 기부 프로그램(매칭그랜트)으로 조성됐다. 이 기금은 봉사활동 결연기관인 12개의 지역아동센터와 4개의 복지 기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ㆍ독거노인지원센터ㆍ다문화지원센터ㆍ밥상공동체 등에 기부됐다. 이외에도 케이티스는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다문화 아동'에게 매월 학습 보조비를 지원하고, 또래 아이들과의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함께하는 문화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안산ㆍ김해 등에 위치한 다문화시장 IT기기ㆍ통신 전문 유통매장인 '케이티스 몰'과 연계한 지원방안도 추진 중이다. 노태석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본 기부금 전달의 의미가 큰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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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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