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선물옵션시황] 9개월만에 70선 돌파… 70.70P

선물최근월물 가격이 지난해 3월이후 처음으로 70포인트를 넘어섰다.4일 선물시장은 연초 낙관적인 주식시장 전망을 반영하면서 최근월물이 지난 연말대비 1.90포인트 높은 69.90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던 선물가격은 외국인의 주식 대량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72.0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감을 앞둔 12시 40분께 개인들의 이익실현매물로 상승폭이 축소되기 시작한 3월물은 결국 지난해 종가대비 2.70포인트 높은 70.7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만6,791계약으로 최근의 소강상태를 이어갔다. 외국인투자자는 170계약을 순매수해 누적순매수포지션을 5,378계약으로 늘렸고 개인투자자들은 1,851계약을 순매도했다. 투자신탁사는 1,779계약을 순매수해 대조를 나타냈다. 선물영업전문가들은 『현물종합주가지수와는 달리 선물가격과 KOSPI200지수가 전고점을 동시에 상향돌파했다』며 『선물이 현물주식시장을 이끄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옵션시장은 마감이 얼마남지 않은데다 지수상승까지 겹쳐 풋옵션가격이 큰폭으로 내렸다. 반면 70포인트 콜옵션은 0.65포인트 오른 2.75포인트를 기록했다.【강용운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