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보합권에서 등락 거듭, 0.16%↓… 1,820.12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맞물리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장을 시작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84포인트(0.16%) 하락한 1,820.1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 정보기술(IT)주 들의 강세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 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보합세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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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03포인트(0.42%) 상승한 480.7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동양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경기모멘텀과 리스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반등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경기 모멘텀과 리스크 개선 정도를 고려 해 코스피 상단을 추정해 보면 1,900선 초ㆍ중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90원 오른 1,1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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