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 17%가 MBA 출신
능률 협회, 국내 300대 기업조사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국내 3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17%가 경영학석사(MBA)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0대 기업 중 40개사가 사내에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일 한국능률협회에 따르면 3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MBA 출신은 51명으로 전체의
17%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해외 MBA 취득자가 53%, 국내 MBA 취득자가 46%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CEO들의 MBA 취득 대학은 국내에선 ▦연세대 30% ▦고려대 25% ▦서울대 25% ▦경희대 8% ▦서강대ㆍ한국과학기술원 4%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해외대학은 미국 남가주대, 노스웨스턴대, 스티븐대, 코넬대, MIT대 출신이 많은 편이었다.
입력시간 : 2005/06/01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