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벤처기업 창업활성화 토대마련을”/「한미벤처포럼」 어제 개막

◎「KOVA벤처기업인상」 윤석민 사장 등 3명 선정『우리나라가 선진중심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의 육성이 절대적이며 이를 달성키 위해서는 벤처캐피털의 금융개혁, 기술지식의 외부조달망 구축, 창업인력의 양성 및 창업분위기조성, 창업인프라구축 등이 정책방향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벤처기업협회가 25·26일 양일간 일반인들의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서울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개최한 「97 한미벤처포럼」에서 김진현 서울시립대 총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칼 H 베스퍼 워싱턴주립대학 교수는 『국가의 장기발전전략으로서 벤처산업을 육성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시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정부가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통산부의 벤처기업 창업활성화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국벤처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 벤처기업의 성공요건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한편 벤처기업회원사중 신기술개발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에 수여하는 KOVA벤처기업인상에는 웹인터내셔널 윤석민 사장, (주)엠아이텔 이가형 사장, (주)씨엔에스테크놀러지 서승모 장이 선정됐다.<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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