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혁 생명공학연구원장 사망 …사인 조사중

정혁(57)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6일 오후 6시37분께 대전 유성구 연구원내 한 건물 앞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직원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8시께 숨졌다.


경찰은 실족사 가능성을 포함, 정 원장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건물 2층에는 원장의 실험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연구원에 따르면 정 원장은 지난 5일 연구원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공동 R&D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등 최근 별다른 이상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라고 말했다.

고인은 식물세포연구실장, 해외 생물소재허브센터장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제10대 원장에 취임했다. /박윤선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