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내달 문화재관람료 1,900원으로 인상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이달부터 국립공원 입장료를 30% 올린데 이어 속리산국립공원내 법주사가 다음달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26% 인상키로해 관광객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법주사는 다음달 1일부터 사찰경내와 주변에 산재한 문화재 관람료를 일반 개인이나 단체(30인 이상) 구분없이 현행 1,500원에서 1,900원으로 26%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청소년·학생·군경의 문화재관람료(개인 900원, 단체 700원)와 어린이 관람료(개인 700원, 단체 550원)는 종전대로다.
이에 따라 속리산에 입장하는 일반인은 입장료 1,300원과 문화재관람료 1,900원을 합쳐 3,200원을 내야한다.
박희윤기자HY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8/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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