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5일부터 중국 칭다오에 정기 항공편을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칭다오 노선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주 7회 운항하는 인천~칭다오 노선은 매일 오전10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10시35분에 칭다오에 도착하고, 칭다오발은 매일 오전11시5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2시1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B767이며 좌석수는 236석이다. 산둥반도 남단에 위치한 칭다오는 LG전자ㆍ포스코ㆍ효성 등 4,0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인 상주인원은 주재원과 가족ㆍ유학생을 포함해 약 4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