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홈플러스 부사장에 설도원·안희만씨


안희만 마케팅담당 전무도 부사장 승진 홈플러스는 29일 설도원 마케팅ㆍPR 커뮤니케이션 담당 전무와 안희만 마케팅담당 전무를 모두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회사가 매출 12조원의 성과를 올리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설 부사장은 삼성물산 출신으로 1999년 홈플러스 출범때부터 마케팅ㆍPR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을 맡았다. 지난 2006년 회사 등기 이사로 등재돼 기업지배구조·법무 업무도 병행해 왔다. 안 부사장은 2001년 홈플러스 입사 뒤 LP&S(회사 보안 및 안전), 물류, 익스프레스 담당 임원을 거쳐 2008년 마케팅부문장을 맡아왔다. 홈플러스가 내세우는 ‘착한 가격’마케팅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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