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나흘째 하락 760P

종합주가지수가 1.30포인트 떨어진 760.25포인트로 마감, 나흘째 하락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매가 뜸한 가운데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고용불안에 영향을 받아 하락한 게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 철강금속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내렸다. 지난주말 급락했던 국민은행이 강보합으로 반등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 한국전력, KT, LG전자, 현대차, 삼성SDI,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했다. 테러설이 나돌며 전쟁수혜주로 알려진 영풍산업이 9.75%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삼보컴퓨터와 삼일제약도 각각 PC산업 회복과 아폴로눈병 등을 재료로 강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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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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