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볼만한 TV프로*
■박상원의 아름다운 TV-얼굴 (MBC 13일 오전10시40분)
가슴을 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국내의 숱한 CF와 드라마 등에서 배경 음악으로 쓰인 노래의 주인공, 리알토가 다시 내한했다. 영국 브릿팝의 차세대 주자인 그들을 만나본다. 영화배우 이범수의 로드인터뷰와 탤런트 이민영의 셀프카메라, 가수 태진아의 스타모놀로그도 방영된다.
■개그콘서트(KBS2 13일 오후5시20분)
개그콘서트가 달라졌다! 개국공신인 백재현, 김영철, 강남영이 개그콘서트 무대로 돌아왔다. 전 출연자가 함께 펼치는 오프닝에 이어, 심현섭의 개인기 퍼레이드 '거리의 시인들'등을 비롯 더 재미있어진 기존 코너들과, 백재현, 김영철 등 새 멤버들이 주축이 된 '라면 show' '몰래가 중계' 등 신선한 코너들이 새롭게 선을 보였다. 개그콘서트의 전 멤버가 총출동 하는 새로운 형식의 개그 쇼 '개그왕건'등이 방영된다.
■KBS 일요스페셜 나는 달린다 - 요시카 피셔의 선택 (KBS1 14일 오후8시)
현 독일 외무장관 요시카 피셔. 그는 왜 달리는가? 30대 중반 연방의원 당선 이후 일에만 몰두하는 사이 그의 몸은 110㎏으로 불어난다. 늘어난 몸무게가 자신의 야망의 결과물임을 깨달은 그는 달리기를 시작, 1년만에 예전의 75㎏ 몸무게로 돌아간다.
단순히 시작한 달리기가 정신과 육체를 순수하게 가다듬는 일종의 자아 여행임을 깨닫게 된 그는 오늘도 달리기를 계속하며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A STORY (SBS 14일 새벽1시)
'신부의 아버지'로 우리에게 친근한 코미디언 스티브 마틴이 주연과 각본을 맡은 영화. LA 지역 TV 방송국의 기상 캐스터인 해리스(스티브 마틴)는 시청률만 의식해 일기예보를 쇼처럼 하라고 하는 회사에 환멸을 느낀다. 우연히 LA에 관한 기사를 쓰려 영국에서 온 사라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된 해리스는 사라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