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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어소통능력연구센터 '2008 한글 국제 학술대회' 개최

'세계속의 한글' 미래가치 조명<br> 高大 18일까지 국제학술대회<br>美등 한글학자 500여명 참가


고려대 국어소통능력연구센터(센터장 홍종선ㆍ사진)는 16∼18일 서울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한국어학회와 함께 ‘2008 한글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연구성과를 집대성하고 미래 ‘한글’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ㆍ중국ㆍ일본ㆍ독일ㆍ오스트리아 등 6개국에서 500여명의 한글학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행사에서 주제 발표자 30명과 개인 발표자 43명이 ▦세계 속에서의 한글 연구 현황 ▦세계인의 한글 연구 ▦한글과 문자 ▦한글의 역사 ▦한글과 세계 ▦한글의 글꼴 등을 주제로 한 논문 70여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날 김민수 고려대 명예교수의 ‘한글 연구와 우리 문자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라이너 도르멜 오스트리아 빈대학 교수의 ‘세종대왕 시대의 언어정책 프로젝트 간의 연관관계’, 둘째 날 리더춘 중국 옌볜대학 교수의 ‘새 천년 중국에서의 한글의 생명력’, 마지막 날 베르너 사세 독일 함부르크대 교수의 ‘유럽 지역에서의 한글 연구’ 등 전세계 석학들의 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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