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취득하기 시작한지 한달만에 상장기업인 큐엔텍코리아(015260)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등장했다.
큐엔텍코리아는 개인투자자인 김은자씨가 27일부터 31일까지 장내에서 450만주를 추가 취득해 보유지분을 이전의 8.76%에서 18.96%로 높임에 따라 기존의 최대주주인 안희천 사장(8.76%)를 제치고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올해로 31세인 김씨는 지난 9월24일 296만7,600주를 처음으로 취득하는 등 불과 한달여 만에 624만여주를 매집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김씨는 이번 지분취득 이유를 투자목적이라고만 밝혔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