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호텔신라, 싱가포르 창이공항 진출 사흘째↑

호텔신라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진출 소식에 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4.20% 오른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8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내 화장품 및 향수의 독점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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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임차조건 등 영업 비용과 관련된 내용은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지만 홍콩 첵랍콕 공항의 사례를 감안해 연간 영업 이익률이 3~5%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 3%를 가정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은 18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창이공항 영업이 온전히 반영되는 2015년 추정실적에는 매출이 종전 대

비 20%, 영업이익과 지배기업순이익이 각각 9%, 8%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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