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청, 상업용지 사업제안공모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최초로 상업업무용지를 대상으로 한 사업제안 공모방식이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어진동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방축천변 상업업무용지 7개 필지에 대한 사업제안공모 사전설명회를 29일 오전 10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방식은 기존 시행됐던 최고가 입찰 공급방식이 아니라 다양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디자인과 기능이 우수한 명품 건축물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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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업무용지는 정부세종청사와 간선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가 연접해 있으며, 도심내 수변 휴식공간인 방축천변을 끼고 있어 행복도시내 최고의 상업용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0월 중순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10월말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상석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은 “건축물 특화와 입주자 특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와 함께 앞으로 공급할 상업업무용지의 본보기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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