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가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에 599 GTB 차량 두 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세바스찬 베텔이 시즌 우승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 랭킹 포인트 1위인 알론소가 유럽 그랑프리부터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드라이버 랭킹 선두를 달렸으나 지난 일본 경기에서 차량이 서킷 밖으로 밀려난 사고로 인해 2위 베텔 과의 점수차가 4점 차로 좁혀졌다.
의전 차는 스쿠데리아 페라리팀 소속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뿐 아니라 페라리 F1 팀의 기술 디렉터이자 최고 임원인 스테파노 도미니칼리의 VIP 의전 차량으로도 제공된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에 제공된 의전 차량은 이들 페라리팀의 사인을 받아 추후 ‘F1 코리안 그랑프리 에디션’으로 일반 고객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