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證, ‘able카드’ 출시 5일만에 1만좌 돌파

현대증권은 7일 “지난 3일 출시한 체크카드 ‘able카드’가 출시 5일만에 가입 1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able카드는 현대증권이 신용카드사와 제휴 없이 내놓은 업계 최초의 단독 브랜드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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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증권사들은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관련 규정 개정으로 신용카드사와의 제휴 없이 단독으로 체크카드나 현금IC카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증권은 “최근 정보보안 이슈로 금융기관의 TM, 이메일, SMS 등 비대면채널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관심이 높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체크카드 소득공제율(30%), OK캐쉬백포인트의 현금상환서비스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주로 30~40대 연령층의 가입률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카드 결제계좌로 쓰이면서 카드 가입자 증가에 따른 CMA 신규고객 증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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