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마켓뷰] 중국 유동성 공급, 국내 주식시장엔 호재

국내 주식시장이 중국 유동성 공급에 따라 우호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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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선물은 6일 보고서에서 “야간 선물은 그리스 이슈완화와 중국 기대감에 외국인이 1,129계약 순매수를 하면서 1.15포인트 상승한 250.90포인트로 마감했다”면서 “이는 코스피로 환산하면 9포인트 오른 1,961포인트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주식시장은 중국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중국이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면 이는 중국의 소매판매를 증가시키고 이는 중국의 산업생산확대, 한국의 수출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된다”고 덧붙였다.

KR선물은 “중국의 유동성 공급은 결국 한국의 수출 증가를 불러와 기업들의 실적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한국 기업이익 증가 가능성을 바탕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보고서는 “다만 그리스 이슈가 2011년 유로존 위기처럼 확대 재생산 된다면 대유럽 수출이 많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한국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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