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세리] 대한골프협 선정 98MVP

박세리가 대한골프협회(KGA)선정 「98 MVP」를 차지했다.대한골프협회는 7일 98 MVP와 최우수 프로 및 최우수 아마추어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최우수 프로는 강욱순, 최우수 아마추어선수는 박지은이 뽑혔다. 협회에 따르면 투표인단 63명중 53명이 투표한 MVP부문에서는 박세리가 51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 이에따라 박세리는 95, 96년에 이어 3번째 MVP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 프로부문에서는 강욱순이 53명중 35명의 표를 얻어 역시 현격한 표차이로 선정됐다. 그러나 최우수 아마추어부문에서는 박지은과 한국오픈 우승으로 급부상한 김대섭이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지은은 결국 5표차로 김대섭을 제치고 최우수 아마추어선수가 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모두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이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타워호텔에서 열리는 대한골프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열린다.【김진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