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일 금강산서 진행…남북 각각 100명씩남북은 5일 오후 판문점의 적십자사연락관 접촉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제6차 이산가족순차 상봉에 참여할 각각 100명의 명단을 교환했다.
금강산에서 북측 혈육을 만날 남측 방문단 100명 가운데 최고령자는 94세의 정제원씨로 재북 어머니 리병만(106)씨와 부인 김현숙(79)씨 등 모두 7명의 생사확인을 신청했으나 북녘땅에 살아있는 아들 동인(56)씨를 만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