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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14일 모델하우스 오픈

호텔 리젠트 마린 조감도

㈜미래자산개발은 오는 14일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 공급하는 수익형 부동산인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해 분양 나선다.

호텔 리젠트 마린 제주는 올해 초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광고모델 계약을 맺으면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제주도 내 최대규모인 700실 규모로 조성되며 1차와 2차로 나눠 개발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1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높이 건물에 25~57㎡(이하 전용면적) 327실이 들어선다. 2차는 올해 상반기 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제주도에서도 특급 호텔이 밀집한 제주시 건입동(옛 탑동)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이 5분, 제주국제공항이 10분 거리다. 용두암, 제주민속박물관 등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관관객에게 인기가 높은 동문시장, 회센터거리, 흑돼지 거리 등도 가깝다. 이렇다 보니 인근에 위치한 ‘라마다 프라자 호텔’은 객실 가동률이2012년 기준 87%, ‘오션스위치’는 2013년 기준 90%에 달한다.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바다와의 거리가 50m라는 입지적 조건을 십분 살려 전체 객실의 72%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지어질 계획이다. 그 외의 객실에서는 북쪽에 위치한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 바로 앞에 1.2km 길이의 해변 산책로가 조성되고, 각종 축제가 열리는 탑동광장도 호텔 바로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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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폭은 보통 객실(3.5m내외) 보다 긴 3.8m 이상으로 지어져 투숙객이 넓은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어질 예정이다. 레스토랑, 커피숍, 리테일점, 휘트니스센터, 세미나실 뿐만 아니라 3층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일반객실인 26~29㎡이 1억5,300만원부터 1억9,800만원, 스위트룸 격인 57㎡이 4억3,000만원대다. 1년간은 실투자금 대비 연11%(담보대출 이자 연 5% 적용시)의 수익률을 보장해준다.

분양계약자에게는 7일간 호텔 무료숙박을 비롯해 성읍랜드 승마체험, 세인트포 골프&리조트, 렌터카, 김녕요트투어, 그랑블로요트, 그린크루즈 이용시 할일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7번출구 바로 앞에 마련되며, 완공은 2015년 12월 예정이다. (02)58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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