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반달곰 국내 21마리 서식

국립환경硏 조사, 지리·설악산지역등 추정우리나라에 21마리의 반달곰이 서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지난 9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수행한 G7프로젝트 결과보고서를 통해 전국적으로 최소한 21마리의 야생 반달가슴곰이 서식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15일 밝혔다. 반달곰의 주요 서식지역은 지리산(5마리)과 향로봉-설악산-점봉산-오대산을 연결하는 강원 북부 산악지대 및 두타산-청옥산-태백산을 연결하는 강원 남부와 경북북부지역 등이다. 그러나 김원명 환경연구원 박사는 "지리산을 제외한 지역은 환경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탐문조사와 목격담 등을 바탕으로 조사가 이뤄진 만큼 더욱 세밀한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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