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엘엠에스, 단기상승 불구 여전히 저평가”-키움證

키움증권은 엘엠에스에 대해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현지 AGC 광픽업 렌즈생산 차질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홍정모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AGC(ASAHI GLASS CO.)의 광픽업렌즈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그간 시장점유율(M/S) 10%에 그쳤던 엘엠에스의 시장점유율은 이 기회에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광픽업렌즈의 수급 불균형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약 20~30% 상승하면서 이익 기여도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홍 연구원은 “태블릿 PC 및 노트북 PC 시장 진입으로 엘엠에스 중대형 프리즘시트의 본격적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 매출액 1,305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회사의 경영 목표치를 감안한 올 본사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 86% 성장한 1,305억원, 355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를 기초로 한 올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5배 수준으로, 최근 주가의 단기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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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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