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비서관은 최근 경색된 대야관계에 대한 책임을 물었고, 서 비서관은 업무 처리에 있어 지적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후임이 올 때까지 업무를 계속하고 있지만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출신인 서 비서관은 이번 주 초부터 청와대로 출근하지 않고 당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명의 비서관 교체는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이 비서실장과 일부 수석비서관에 대한 중폭의 교체 인사를 단행한 이후 첫 비서관 인사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이들 비서관 교체를 신호탄으로 민정수석실이나 정책 분야 수석실의 일부 비서관과 행정관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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