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농진청, 농업기술정보 활용 공모전 김시민씨 최우수상 外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시민씨의 '소비자가 원하는 농자재 및 품종정보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농자재·종자 회사의 웹사이트 등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DB)와 농진청의 농자재·품종정보 및 농작업일정 정보를 연동해 농업인이 농협과 판매상 중심의 고비용 약제 선택에서 벗어나 작물별·시기별 선택적 방제가 가능하고, 알맞은 농자재 선택으로 경영비를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스마트폰 게임 앱 '곡식 팡'을 제안한 '스마트폰과 농업기술의 만남(윤성일)'과 '농업기술정보 기반의 함께하는 농사모델 구현(김선철)'이 우수상을 받는다./수원=윤종열 기자


인천대공원 눈 썰매장 20일 개장

인천대공원 눈 썰매장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은 124m짜리 청소년 슬로프가 설치돼 있으며 슬로프 옆에는 유아용(50m), 눈광장(6,300㎡)등이 갖춰져 있다. 운영은 내년 2월23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4,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며 30명 이상 단체는 20%가 할인된다. 문의는 032-465-1524로 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철도공단, 철도역사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중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위치한 지하 고색역사 상부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철도역사에 최초로 건립되는 고색역사 공공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00㎡의 규모로 들어서며 수원시가 도서관 건립비용 92억원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진된다.

철도공단은 고색역사 공공도서관을 2016년 12월 수인선 고색역 개통과 더불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건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창원지역 제조업체 내년 경기전망 '긍정'


창원지역 기업들은 내년 국내 경기전망을 약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창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창원 관내 10인 이상 제조업 중 표본업체 124개 사를 대상으로 2014년 1·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8.9로 나타났다. 100이상이면 부정적인 전망보다 긍정전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올 4·4분기 전망BSI(10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BSI는 올 1·4분기 85.1를 기록하다 2·4분기 71.3, 3·4분기 66.9으로 지속 하락해 왔다. 그러다 이번 4·4분기부터 회복하기 시작해 내년 1·4분기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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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실제 기업들의 체감경기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상의가 조사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경기를 묻는 질문에 전체 49.6%가 '여전히 불황이 지속 중이다'고 답했고, '불황이 더욱 심화 중'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4.9%를 차지했다. 여전히 기업들의 50% 이상이 경기진단을 암울하게 하고 있어 내년에도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창원=황상욱기자

상주곶감축제 20~25일까지 개최

경북 상주시가 지역특산물인 곶감 홍보를 위해 '2013 상주곶감축제'를 20일부터 25일까지 곶감 유통센터와 외남 곶감공원 일원에서 곶감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일 축하공연으로 월드 빅쇼 가요 대행진으로 막을 연 뒤 O X 퀴즈와 문화행사로 민요경창, 사물놀이, 각설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체험행사로 감물염색, 곶감 잼, 곶감 수정과 만들기 및 이들 음료에 대한 무료시식이 곁들여진다. 상주시에서는 현재 3,800여 농가에서 곶감을 가공해 연간 2,500여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관리기관에 대한 중앙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장운영 개선과 유통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국 공영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반여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물류체계 개선, 품질 관리, 전자경매 추진, 파렛트 출하, 법인·중도매인 육성지도, 시장관리운영 효율화 노력 등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최근 대형마트, 온라인, 홈쇼핑 업체 등의 농산물 거래 점유 비중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전년도에 비해 거래물량이 18%, 거래금액이 8% 정도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한 점도 높게 인정됐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지역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지난해보다 감축

울산지역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가 지난해보다 2.13%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올해 첫 시도한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울산지역에서는 아파트, 대학교, 병원, 학교, 상가, 예식장, 호텔, 은행 등 8개 부문 총 26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들 사업장은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3만 457.3tCO₂를 유지, 지난해 배출량 보다 2.13% (66만4.6tCO₂)를 감축했다. 참여 사업장 가운데 울산중앙병원은 환경부장관상을,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 메가마트 언양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평산초등학교와 아셈블관광호텔은 우수 사업장 현판을 받았다고 울산시는 밝혔다./울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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