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눈 썰매장 20일 개장
인천대공원 눈 썰매장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은 124m짜리 청소년 슬로프가 설치돼 있으며 슬로프 옆에는 유아용(50m), 눈광장(6,300㎡)등이 갖춰져 있다. 운영은 내년 2월23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4,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며 30명 이상 단체는 20%가 할인된다. 문의는 032-465-1524로 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철도공단, 철도역사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중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위치한 지하 고색역사 상부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철도역사에 최초로 건립되는 고색역사 공공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00㎡의 규모로 들어서며 수원시가 도서관 건립비용 92억원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진된다.
철도공단은 고색역사 공공도서관을 2016년 12월 수인선 고색역 개통과 더불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건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창원지역 제조업체 내년 경기전망 '긍정'
창원지역 기업들은 내년 국내 경기전망을 약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창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창원 관내 10인 이상 제조업 중 표본업체 124개 사를 대상으로 2014년 1·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8.9로 나타났다. 100이상이면 부정적인 전망보다 긍정전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올 4·4분기 전망BSI(10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BSI는 올 1·4분기 85.1를 기록하다 2·4분기 71.3, 3·4분기 66.9으로 지속 하락해 왔다. 그러다 이번 4·4분기부터 회복하기 시작해 내년 1·4분기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왔다.
일부에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실제 기업들의 체감경기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상의가 조사대상 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경기를 묻는 질문에 전체 49.6%가 '여전히 불황이 지속 중이다'고 답했고, '불황이 더욱 심화 중'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4.9%를 차지했다. 여전히 기업들의 50% 이상이 경기진단을 암울하게 하고 있어 내년에도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창원=황상욱기자
상주곶감축제 20~25일까지 개최
경북 상주시가 지역특산물인 곶감 홍보를 위해 '2013 상주곶감축제'를 20일부터 25일까지 곶감 유통센터와 외남 곶감공원 일원에서 곶감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일 축하공연으로 월드 빅쇼 가요 대행진으로 막을 연 뒤 O X 퀴즈와 문화행사로 민요경창, 사물놀이, 각설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체험행사로 감물염색, 곶감 잼, 곶감 수정과 만들기 및 이들 음료에 대한 무료시식이 곁들여진다. 상주시에서는 현재 3,800여 농가에서 곶감을 가공해 연간 2,500여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관리기관에 대한 중앙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장운영 개선과 유통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국 공영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반여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물류체계 개선, 품질 관리, 전자경매 추진, 파렛트 출하, 법인·중도매인 육성지도, 시장관리운영 효율화 노력 등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최근 대형마트, 온라인, 홈쇼핑 업체 등의 농산물 거래 점유 비중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전년도에 비해 거래물량이 18%, 거래금액이 8% 정도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한 점도 높게 인정됐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지역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지난해보다 감축
울산지역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가 지난해보다 2.13%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올해 첫 시도한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울산지역에서는 아파트, 대학교, 병원, 학교, 상가, 예식장, 호텔, 은행 등 8개 부문 총 26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들 사업장은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3만 457.3tCO₂를 유지, 지난해 배출량 보다 2.13% (66만4.6tCO₂)를 감축했다. 참여 사업장 가운데 울산중앙병원은 환경부장관상을,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 메가마트 언양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평산초등학교와 아셈블관광호텔은 우수 사업장 현판을 받았다고 울산시는 밝혔다./울산=곽경호기자